A10 사용기 써봅니다.

전에는 L2 미니노줌 사용하였습니다.  

얼마전 랜턴 고장으로 AS 보냈다가, 마음에드는 A10을 발견하고 사장님의 선처로 보상구매  비슷하게 구입했네요^^;

L2는 크기가 약간 커서 로드자전거에 달아놓으면 미관상 좋아보이지 않았는데, A10은

크기도 작고 예쁘고 다 마음에 드네요 ㅎㅎ

그리고 밝기성능은 50%로 다니면 아주 어두운곳도 안전하게 다니실수 있습니다.

30%는 좀 어둡단 생각이 들더군요.

밝기뿐만 아니라 옆으로 퍼지는 각도도 제 마음에 쏙~들게 퍼집니다 ㅎㅎ

이건 L2 도 비슷한 성능이거나 거의 같습니다.

또 마음에 드는 기능은 배터리 방전되면 서서히 어두워지지 않고 점멸로 알려준답니다.

그전 L2 는 사용하면 방전량에 따라 서서히 어두어져서 나중에는 밝기에 만족을 못했거든요.

그리고, A10 은 크기가 작고, 두깨도 얇다보니 거치대에 달면 앞,뒤로 움직입니다.

이거는 바테잎 감고 남은거 반으로 잘라서 거치대에 본드로 붙여놓으니 움직이지않고 아주 좋네요.  ㅎ

L2 는 랜턴 자체에 고무를 붙여놨었는데..ㅋ  기능은 충실하지만 보기엔 안좋았거든요.  ㅎ

마지막으로 사장님께 건의사항 한가지 있는데요..

정말 친절하시고, AS도 처리 잘 해주시고 다 마음에 듭니다.

제 건의 사항은 랜턴을 거치대에 달면 어떤 라이트던지 고정이 확실히 안됩니다.

그래서 바테잎이나 기타 괜찮은것이 있으면 라이트 판매하실때 약간씩만 잘라서 동봉해 주신다면

사용자 입장에서는 더 감동을 받을지도 모르겠네요^^;

저는 본드로 고정했지만, 두깨가 얇은 양면 테이프가 있습니다. 이것을 바테잎에 붙여서 보내주시면

사용자는 그것을 거치대에 붙이기만 하면 되니 좋을것 같습니다.

물론 바테잎은 1만원대 하나 사면 두고두고 쓸수 있습니다^^;  저는 시마노프로 바테잎으로 했는데, 쫀득하니 미끄러짐이

전혀 없네요^^;

이상입니다.  감사합니다!!